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우리 대학은 전국 92개 기본사업 선정 대학 가운데에서도 단16개교만이 함께 선정된 '자율공모사업-대입정보 제공 확대' 부분에도 이름을 올려, 정보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대학당 평균 약 5억 8천만 원이, 자율공모사업 선정 대학에는 추가로 평균 약 2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입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진학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진학 전략 제공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수요자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호 입학특임부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은 고교-대학 연계를 강화하고, 공교육 기반의 신뢰받는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며 “특히 대입정보 제공 확대 분야의 선도모델 개발을 통해 대입정보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