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서울 월드푸드올림픽’에 참가해 대상을 포함,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시요리 단체 부문에는 현수림, 조진호, 김동균, 윤혜정, 최수아, 류혜솔, 이재원, 김정혁 학생이 출전해 경상도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주를 활용한 계절별 한식 퓨전요리와 전통주 페어링을 선보였다. 지역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구성과 전통주 기반 칵테일 등 독창적인 연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전통 음식을 서양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퓨전요리로, 전시 기획부터 메뉴 개발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전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베이커리 전시 부문에 참가한 박수민, 정태빈 학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대상)을, 라이브경연 부문에 출전한 박재원, 문준우 학생은 한국농어촌공사장상(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전원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제공: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