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우리 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연구팀이 일상적인 행동만으로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는 생체인식 기술을 개발해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김정훈·최상일 교수와 신연정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문 손잡이를 돌리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손바닥 근전도(palm sEMG) 신호를 활용한 사용자 식별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5월 16일 출판되었다.
근전도는 근육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 신호를 의미하며, 사람마다 신호의 특성이 달라 개인 식별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비접촉 인터페이스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확대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증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인증 방식은 비밀번호 입력이나 별도의 인증 장치 착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실제 생활 환경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 손잡이를 돌리는 일상적인 행동 자체를 인증 과정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사용자 식별 방법을 제안했다. 특히 기존 연구가 전완(팔뚝) 중심의 근전도 신호를 활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손바닥 근육에서 발생하는 근전도 신호를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인증 방식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제1저자인 신연정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체신호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의 실용적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연구팀은 향후 다양한 IoT 환경과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인증 기술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사용자가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인증 장치를 착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행동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스마트홈,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문이 게재된 Scientific Reports는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Springer Nature의 네이처 포트폴리오 소속 국제학술지로, SCIE 등재 및 Q1 등급을 갖춘 저널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훈 교수, 신연정 석사과정생, 최상일 교수)
DCU:AI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