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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 초청특강 릴레이, 글로벌 감각 높인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2848

 

주한 대사 초청특강 릴레이, 글로벌 감각 높인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환경' 생생히 전달

올해 7개국 대사 초청 고품격 강연 계획

24일 獨대사 '한반도 통일 전망' 강연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주한 외국 대사를 잇따라 초청해 특강을 듣는 '해외 대사 초청특강 릴레이'를 마련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있다.

   Global & Multicultural(글로벌 & 다문화적) 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주한 대사들의 고품격 강연을 들으며 글로벌 이슈 등 국제관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감각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연말까지 7개국 대사를 잇따라 초청할 계획이다.

  

   2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초청특강 릴레이의 첫 번째 주인공은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독일대사로, 24일 취업·창업센터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통일 21년과 한반도 통일 전망'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자이트 대사는 "독일 통일의 사례를 볼 때 한반도의 상황 역시 예측할 수 없다"면서 "남한과 북한이 대화하면서 의식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때 한국 정부가 북한의 폭력 행위에 직면해 현명하게 자제하고 도발에 말려들지 않았던 현실주의적이며 책임 있는 대응 방식을 매우 존중한다"고 말했다.

   자이트 대사는 독일 통일 전 러시아 주재 대사관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한반도의 주요 정치적 과제는 세심한 경향 분석, 정기적인 상황 판단, 이를 바탕으로 한 상황에 따른 추론이라고 강조했다.

   자이트 대사는 강연 이후 학생들과 독일 통일 이후의 문제점,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독일방문 성과 등에 대해 20여분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강연 뒤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친근감을 나타냈다. 또 대구가톨릭대의 특성화 분야인 의약·보건·생명과학 분야 연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는 6월7일 에드문두 수수무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를 초청해 두 번째 특강을 가지며, 다른 국가의 대사관과 초청강연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해외 대사 초청특강 릴레이'를 기획한 언론광고학부 신현국 석좌교수는 "대사 특강 릴레이는 학생들이 국제 관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해 균형감 있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뉴시스

 

CBS노컷뉴스

 

대구신문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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