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우리 대학 아동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생활과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생활정보 나눔 UCC 공모전’에 참가해 6팀이 수상했다.
박사과정 최윤옥 씨는 외출이 어려운 요즘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영상으로 제작한 ‘슬기로운 집콕놀이’를 출품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3학년 반경림·오수진 학생은 팀을 이뤄 손씻기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철이의 하루’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사과정 류은주 씨는 다양한 방역 물품을 넣을 수 있는 조끼를 소개한 ‘지킴이 조끼’ 영상을, 김지민(3학년)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권장하는 노래 영상인 ‘코로나 물리치자’를 출품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영민(4학년) 학생은 ‘눈으로 웃어주기, 마음으로 안아주기, 큰 목소리로 사랑한다 말하기’를, 장수빈(3학년) 학생은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심어주기’ 영상을 우수 콘텐츠로 인정받아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우미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참여를 통해 기량을 발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아동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