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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개교 109주년 기념식

성한기 총장 기념사
이 모든 것이 ‘TOGETHER WE CAN’의
정신으로 가능했습니다.

개교 109주년 기념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 여러분, 하느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은총 속에 우리는 오늘 개교 10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9주년이라는 은혜로운 날을 맞이하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좋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이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 모든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 학생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마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역대 선목학원 이사장님과 전임 총장님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문 여러분과 후원자 여러분께도 학교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 내어주신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이신 조환길 대주교님, 선목학원 이사이신 5대리구 김준우 교구장대리 신부님과 3대리구 이경수 교구장대리 신부님, 선목학원 사무국장 이종현 신부님과 사무차장 예진광 신부님, 김현섭 비서실장 신부님, 우리대학 재경동창회 김성희 회장님을 비롯한 정영희 동문님, 강애자 동문님, 구은주 동문님께 특별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성실과 열정으로 우리 대학 발전에 헌신하신 근속상, 우수상 및 각 부문 수상자분들과 가족들께도 학교를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7년 12월 8일 교회 대학교와 대학에 관한 교황령 진리의 기쁨(베리따띠스 가우디움, Veritatis Gaudium) 6항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긴 쇄신의 여정이 필요한 문화적, 정신적, 교육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교회 대학교와 대학에도 해당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오늘날 대한민국의 지방사립대학은 학령인구와 입학자원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지방 소멸,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등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은 영남 최초의 대학 교육기관인 유스티노신학교와 한강 이남 최초의 여자대학인 효성여자대학의 위대한 전통과 인간의 존엄성, 인권, 자유와 평등의 산실이었던 자랑스런 역사를 디딤돌 삼아, ‘대학구조개혁’의 칼바람도 ‘코로나 펜데믹’의 풍파도 잘 견디어왔고,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학혁신지원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RIS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쾌적한 기숙사, 온라인 강좌 촬영 스튜디오 및 첨단 강의실 구축 등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 전문성을 갖춘 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교육, 교양교육, 전공교육, 융합교육에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에는 교육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대강당을 DCU하양아트센터로 리모델링하는 협약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2년 쯤 뒤에는 멋진 공연장이 완공되어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TOGETHER WE CAN’의 정신으로 가능했습니다. 교직원, 학생, 동문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 여러분! 이제 저는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과 ‘동행’하면서 대학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허브로서 거듭나는데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 참인재, ‘사랑과 봉사’의 교훈을 실천하는 참인재를 지역사회에 배출하면서 대학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100년 넘게 모진 풍파를 꿋꿋이 견디고 눈부신 발전을 이룬 우리 대학이 작금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미래에도 지역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 모두의 애교심과 애향심을 간절히 청합니다. 총장으로서 짊어진 짐이 참으로 무겁지만,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기도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함께하셨듯이 우리의 동행에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제42회 스승의 날이기도 한데 그동안 묵묵히 스승의 길을 걸어오신 모든 교수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05.15.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성 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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