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학생 2명이 최근 (사)한국정보기술학회 주최 ‘2021년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수진(4학년) 학생은 ‘실시간 객체 탐지 및 음성 변환 모델 구현’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시각장애가 있는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카메라를 통해 시야에 보이는 사물의 이름과 위치를 추출, 해당 정보를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출력하는 모델을 구현했다.
해당 논문 결과물은 지난 11월, 우리 대학에서 진행된 'DCU소프트웨어대전'의소프트웨어 전시대회 SW전공자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실력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
권성수(3학년) 학생은 ‘딥러닝 모델 기반의 전자기파 변조 신호 분류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전파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전파자원 관리 및 전파 탐지를 목적으로, 변조 신호 자동 분류를 위한 컨볼루션 신경망과 순환신경망을 적용한 딥러닝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모델은 96%가 넘는 정확도를 도출했다.
박수진 학생은 “시각장애인, 저시력인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논문을 썼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개발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