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지훈, 김정희, 최예나래, 2학년 강선웅 학생으로 구성된 꼼지樂 팀이 ‘2022년 대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꼼지樂 팀이 운영한 프로그램은 성인 지적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 증진을 지원한 ‘우리의 내디딤, 희망의 내디딤’이다.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취미 개발에 초점을 맞춰 한글교실을 비롯한 기초문해교육, 예술 감각 향상 프로그램, 식습관 교육 활동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김지훈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습득한 취미가 그분들이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