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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5월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하는 제20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4학년 윤민 외 7명의 학생들은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00여 종의 음식을 출품해 한식 단체전시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지역 대표음식인 막창, 옹심이, 비빔밥, 연잎밥 등 특징을 잘 살려 전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학년 남중현 외 4명의 학생들은 한반도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칵테일 단체전시부문 금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테이블에 칵테일과 무궁화, 과일 등을 배치하여 한반도를 표현하고, 제주도에 태극기를 그려 넣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해외 및 전국 조리 관련 대학, 호텔, 외식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는 요리경진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