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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르토학과 석사과정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12월 23일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과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각 부분의 인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제정되었다.
차지우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차 씨는 2012년 첼로를 시작해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지우 씨는 2023년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공연,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의 연주를 맡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지우 씨는 현재 OCI 드림앙상블 소속으로 공연은 물론 교육 활동 및 협연 활동, 정기 위문 공연 등 장애인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