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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사랑의 열매’, 캠퍼스나눔도전 우수상
작성일 : 2014/12/11 작성자 : 김도형 조회수 : 9022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사랑의 열매’, 캠퍼스나눔도전 우수상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사랑의 열매’, 캠퍼스나눔도전 우수상

우리대학 사회복지학과 사랑의 열매동아리가 지난 11월에 있었던 ‘2014 캠퍼스나눔도전 결과보고대회에서 전국 29개 대학 중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캠퍼스나눔도전은 전국에 있는 대학들과 각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부가 협력하여 대학생들이 축제 기간 동안 직접 기획한 재미있는 모금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대학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를 평가하는 대회입니다.

 

사랑의 열매동아리는 대학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잠재적인 기부자를 양성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09년 신설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로 현재 5년째 운영 중이며,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번 캠퍼스나눔도전을 위해 주 2~3회씩 조별 회의를 통해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고, 학우들에게 이러한 행사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또한 열심히 했습니다. ‘잠자고 있는 동전을 깨워주세요’, ‘나눔의 가게’, ‘우리 함께 사랑 사랑을 전해요(기부 릴레이)’, ‘사회복지학과 주막 연계등의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모금활동을 펼쳤고, 모금액은 하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습지 및 활동비용으로 지정기탁 했습니다.

 

캠퍼스나눔도전활동 이외의 기간 동안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한 ‘SNS 기자단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 기관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여 알리는 역할도 해왔습니다.

 

동아리 회장인 이지은(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부문화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다들 마음은 있는데 실천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 간단한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실천이 가능(소액기부 등)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 또 그녀는 학교 대표로서 자부심도 있고, 2014년 대회에 첫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 내년에는 활동도 홍보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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