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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디자인대학 회화전공 학생들이 최근 한국교육협회‧학회가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대거 입상했다. 4학년 김서현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3학년 김지형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4학년 김현정 학생이 특별상, 최연우 학생 등 7명이 특선을 차지했다.
신조형미술대전은 일반 기성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우리 대학 회화전공 학생들의 대거 입상은 고무적이다.
김서현 학생의 대형 유화 ‘Child's childcare’는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톤 색체와 인물을 배치한 구도를 통해 아이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을 보는 관람자도 순수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번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김서현 학생은 “이 작품은 아이들이 주로 즐겨 하는 육아 놀이를 통해 아이가 인형을 아기처럼 여기며 키우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고 부모 및 관람자가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