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우리 대학 경영학부 학생들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K-ICT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영학부 세무·회계학과 4학년 박문경(여·22)‧조은별(여·22), 2학년 이영헌 학생(22)팀은 ‘Conservation City of Busan’ 이라는 제목으로 해양오염으로 파괴되어가는 해양 생태계 기록 및 해양 쓰레기를 새로운 원재료로 재생산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시나리오는 2026년 해양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에 설립된 Share Aquarium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오래된 해양 건축물을 분해하여 원재료를 생산 및 판매하며, 에너지는 아쿠아리움의 유지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하는 경제적 성과를 제시한다. 또 해양생물 보존을 통해 생태계와 소중한 자료들을 후대에 전달하고, 아쿠아리움의 자료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사회적 성과를 이야기한다.
수상 학생들은 “공모전 참여를 통해 기술에 의해 변화한 미래와 그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미래전망, 미래기술 등을 발굴하여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과제와 연계하기 위해 ‘스마트한 미래를 상상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미래기술 아이디어와 미래전망 글쓰기 2개 부문에 총 473건이 접수돼 최종 19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