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공학과 학생들이 (사)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지 재활 수준 평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습니다. 의공학과 장익제(07학번, 사진 오른쪽), 윤신훈 학생(08학번)은 11월에 열린 이 대회에서 '인지 재활 훈련 평가 시 단기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을 연구한 포스터를 제출하고 연구내용을 발표해 수상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80여명이 논문과 포스터를 제출해 20여명이 수상했습니다.

두 학생은 20대 정상신 10명을 대상으로 심박수와 눈 깜박임을 측정하여 자율신경계와 도파민 활성도를 도출하는 실험을 실시했고, 이에 근거해 피실험자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인지능력이 평가될 수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동아리 IdealBME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켜 생체신호 실험을 구성하고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실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