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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송창현 신부(신학과 교수)가 ‘성경의 정의, 평화와 생태학’이라는 책으로 제18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연구상을 차지했습니다. 송 신부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생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성경이 어떤 해답을 제시하는지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그는 “연구상은 연구를 잘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 연구를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오늘날 성장 중심의 교회 모습에서 다시 본질적인 가치인 신학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