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지역 디자인업체에 기술이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패션디자인과 정용재, 이태규, 권예진, 유현진, 김유일 학생(이상 4학년)은 지난해 2학기 '패브릭 소재 개발'이라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서 'K.BRIC'이라는 팀을 이뤄 '폐 현수막을 이용한 리사이클 패브릭 소재개발'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산학협력단은 최근 학생들이 개발한 이 기술을 대구지역 한 디자인업체에 이전하고 기술이전 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업체는 이전기술에 의한 상품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우리대학에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한 패션디자인과 길태윤 교수는 "폐자재를 이용한 소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폐자재에 디자인을 하고 방수처리를 해서 가공된 패브리 소재로 개발한 건 처음이고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