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미혜)은 지난 23일 'SW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미혜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신정훈 SW가치확산실무 책임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봉사단을 위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으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SW교육봉사단’은 초·중등생 대상 SW 캠프 개최, 소외계층 SW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대구가톨릭대 구성원과 초·중등 고교 교사, 산업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계각층의 인력으로 구성된 만큼, 기존에 운영된 타 봉사단이 마주한 다양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SW교육봉사단을 주축으로 개방형 온/오프라인 SW교육과 SW 저변확대, SW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 및 해외 봉사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학생봉사단장 김영웅(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교수님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셔서 기대되고 책임감을 느낀다. SW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