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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뽕나무-오디 기능성식품 개발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8460

 

대구가톨릭대, 뽕나무-오디 기능성식품 개발

 

경북도, 영천양잠농협 등과 손잡고 명품화 추진

 

 

   뽕나무와 그 열매인 오디의 항고혈압, 항당뇨, 항산화 및 항노화 성분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모발제품, 화장품 등이 개발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2013년까지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선정돼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농업기술센터,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 하늘호수, (주)한국와인 등과 함께 산·학·관·연 협력사업으로 뽕나무와 오디 등 잠상산물(누에, 오디, 뽕잎, 상지, 상백피, 동충하초, 상황버섯)을 이용한 고기능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기업체가 개발할 상품은 △오디·뽕 유래 항당뇨, 항고혈압, 항산화 및 항노화용 기능성 소재 4종 △오디, 뽕잎, 상백피, 동충하초 등을 이용한 당뇨 및 고혈압 개선 기능성 식품 5종 △오디 및 꾸지뽕을 이용한 항당뇨 및 항고혈압 기능성 발효식품 3종 △피부 및 모발 개선용 한방발효 기능성 미용제품 6종 등이다. 기능성 건강식품은 요구르트, 차, 식초, 술, 캡슐 등으로 개발되고, 미용제품은 샴푸와 비누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의 오디·뽕 제품화는 오디주스, 오디즙, 뽕잎국수, 뽕잎차, 뽕잎 김치 및 고등어, 음료 등 거의 대부분 1차 또는 2차 단순가공품의 생산과 판매에 지나지 않아 오디·뽕 생산농가 및 관련 업체의 매출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오디와 뽕이 지니고 있는 항고혈압, 항당뇨, 항산화 및 항노화 생리활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고부가가치화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최상원 교수는 “오디와·뽕을 이용한 고기능성 명품브랜드 개발 사업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지역은 140㏊ 뽕나무 재배단지에 180농가 500여명이 양잠업에 종사하는 전국 최대의 누에, 동충하초 및 뽕잎 생산지이며, 전국 최대의 양잠산물 가공공장과 판매회사가 있는 양잠산업 중심지이다.

 

   김행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그 간 축적된 잠상산물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지역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산·학·관·연 협력네트워크 구축,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마케팅 및 홍보지원 사업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잠상산물 R&DB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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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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