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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
방사선사 합격률은 87% … 우수 의료보건인력 양성의 산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의료과학대 물리치료학과 4학년 학생 전원이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100% 합격했으며,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도 86.7%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의료보건인력 양성의 산실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12일 물리치료학과 김윤진씨(여·22) 등 20명이 지난해 12월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 대학 한 학과에서 ‘국가시험 100% 합격률’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학생들의 자부심이 높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3,451명이 응시해 2,811명이 합격(합격률 81.5%)했다.
국가시험 전원 합격의 영예는 교수와 학생이 한마음이 돼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과목별로 튜터와 튜티를 정해 학습 능률을 높였고, 교수들도 밤늦도록 이들을 지도했다. 학과 차원에서 모의고사도 여러 번 실시하는 등 시험에 만전을 기했다.
신화경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의 높은 학습열과 교수들의 체계적인 지도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00%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사선학과 4학년 학생들은 같은 날 치러진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15명 중 13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67.6%보다 훨씬 높은 8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방사선사 시험에는 전국에서 2,386명이 응시해 1,61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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