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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취업률, 대구경북 대형대학 중 1위
취업교육에 거액 투자․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올해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대구․경북 대형대학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정보공시인 대학알리미 등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건강보험 연계 취업률에서 취업대상자 2,297명(졸업자 2,500명) 가운데 1,348 명이 취업해 58.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의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형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단기교내취업 제외 취업률 조사에서도 50.7%를 기록, 경북대 53.8%에 이어 지역 대형대학 중 2위에 올랐다.
취업률은 올해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수 기준으로 산정 방법이 변경됐다. 바뀐 취업률은 건강보험 가입을 기준으로 실제 취업자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의 취업률 1위는 지난해부터 취업교육에 300억 원을 투자해 취업․창업센터를 건립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로 분석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취업준비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동아리를 확대해 취업에 필요한 전공지식 함양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계 전문가를 취업교육교수로 초빙해 전문적인 취업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운영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취업교육 전용시설 취업․창업센터는 이달 초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올해부터 학년별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가장 바라는 것이 취업인 만큼 대학 전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해 2012년까지 취업률을 90%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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