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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Cafe에서 영어실력 다진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995

 

"English Cafe에서 영어실력 다진다"

 

대구가톨릭대, 영어만 쓰는 공간 '카페' 3곳 개소

차 마시며 원어민 교수와 대화․스터디 활동도 가능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English Cafe에서는 영어로만 말해야 한다. 이 원칙을 어기면 사유서를 써야 하고, 5회 이상 위반하면 2주간 출입이 금지된다. 이유는 영어와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영어만 쓰는 공간 English Cafe는 글로벌문화의 중심지역이자, 다문화적 인재 양성에 청량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대구가톨릭대는 7일 취업․창업센터 1층과 성예로니모관(인문외국어관)에 English Cafe 문을 열었다. 11월엔 학생회관에도 들어서 모두 3곳을 운영하게 된다.

 

   English Cafe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어민 교수 6명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영어회화 수업을 할 수 있다. 각 학과 및 전공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어학습 스터디그룹도 이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회의테이블 등을 비치했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영어학습 스터디그룹을 선발해 시상하고, 영어토론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7일 오픈한 English Cafe에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

    누고 있다.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자신문, 영어잡지, 영어서적 등을 열람할 수 있고, 영어로 상영되는 DVD도 마음껏 볼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겐 강의가 없는 시간에 최고의 휴식처가 된다. 간단한 다과와 생수가 비치돼 있다. 카페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도 흐른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할 코디네이터와 영어를 잘 하는 근로장학생을 배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취업․창업센터 카페(92.4㎡ 규모)는 취업정보를 얻거나 취업교육을 위해 왕래하는 학생이 많아 카페엔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예로니모관의 카페(58.3㎡ 규모)는 외국인 학생이 많아 '글로벌 캠퍼스'를 실감한다.

 

   English Cafe 활성화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잘 가르치는 대학)'의 일환이다. 다문화적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캠퍼스 전역에서 영어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대구가톨릭대 캠퍼스에 걸려 있는 모든 현수막은 영어로 제작돼 있고, 캠퍼스 안내판도 영어로 씌어 있다. 학교소식지도 영어와 한글 혼용으로 제작해 학생들이 영어를 한 줄이라도 더 읽도록 하고 있다.

 

   소병욱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월등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English   Cafe도 이런 차원에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이 잘 활용해서 영어실력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매일신문

 

경북일보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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