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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욕 높으면 장학금 받는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468

 

학습동기 유발 장학금 1억7600만원 지급

 

 

성적 관계없이 학습의욕 높은 학생 50명에 200만원씩

다자녀 학생 40명·성적 향상 30명도 100∼120만원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성적 중심의 장학제도에서 벗어나 학습 의욕이나 동기가 뚜렷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억7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0일 CU-ACE 장학금 1억 원, 다자녀 장학금 4천만 원, 학업성취도 우수 장학금 3천600만 원 등 총 120명에게 '학습동기 유발 장학금'을 지급했다.

   CU-ACE 장학금은 학습의욕은 있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높은 학업성취 의욕을 보인 K씨 등 50명에게 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학생들은 목표성적 및 수강계획서, 진로 및 학업계획서, 가사사정 확인서, 지도교수의 지도계획서 등을 제출했다. 자격증이나 어학점수취득 계획과 진로 설정, 학기별 수강과목 및 학점신청 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 등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 학교 측은 장학금을 받고도 목표성적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다음 학기에 새로운 학업 및 진로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목표달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자녀 장학금은 올해 신입생 가운데 자녀수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정부의 출산정책에 이바지하고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7자녀 학생 1명, 5자녀 학생 2명, 4자녀 학생 20명, 3자녀 학생 17명 등 총 4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다자녀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다자녀 가구 학생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장학위원회는 자녀수가 많은 가구의 학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3자녀 가구 학생은 성적을 기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밖에 전 학기의 성적이 이전 학기 성적보다 크게 향상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학업성취도 우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직전 학기에 F학점을 받다 올해 복학해 A+로 뛰어오른 기계자동차공학부 2학년 노태범씨(23) 등 30명이 이 장학금을 받았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대구MBC

 

매일신문

 

뉴시스

 

연합뉴스

 

CBS노컷뉴스

 

경북일보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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