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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생생한 현장, 사진에 담았어요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474

 

"자원봉사 생생한 현장, 사진에 담았어요"

 
 대구가톨릭대 이정욱씨 경북도 자원봉사활동 사진공모 최우수상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4학년 이정욱 씨(25)가 지난 2일 경북도 자원봉사활동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씨는 지난 7월 경상북도 대학생 새마을봉사단원으로 에티오피아에서 2주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의 팀장을 맡아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 종이접기, 한국 민속놀이 등을 가르쳤고, 배수로 작업 같은 주거환경 개선작업도 열심히 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 3장은 에티오피아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것이다.

 

데베소 마을에서 체육대회 후 1등한 아이를 안아주는 사진(데베소 슈퍼스타, 네가 1등이야!), 불차나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티오피아 is 유토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2비르를 받고 구두를 닦는 어린이 사진(2비르의 값어치)이다. 사진 '데베소 슈퍼스타, 네가 1등이야!'는 현지 어린이의 기쁜 얼굴 표정과 그 어린이를 축하해주는 봉사단원의 흐뭇한 마음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도우면 도울수록 보람이 컸습니다. 애들과 친해져서 나중에 헤어질 땐 눈물이 났습니다." 그들 문화를 먼저 배워 다가가니 더 친근감이 들었다고 한다.

 

   봉사활동도 하고 공모전 수상도 하고 첨부된 이미지 1

 

 

   그의 목표는 항공사 승무원, 서비스 직종을 직업으로 생각하다보니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도와야 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하양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아동지도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독도서포터즈가 돼 독도의 날에 가두홍보를 했으며, 지난 7~8월에는 대구 동구의 한 재활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보조 등의 자원봉사를 했다. 지금은 전공을 살려 교내에서 심리검사지 채점과 집단 프로그램 준비 보조업무를 맡고 있다.

 

   "자원봉사라는 복지시설 같은 곳을 방문해 노력봉사를 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가까운 사람의 어려움을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실천하는 게 진정한 자원봉사라고 생각한다."

 

   사진은 시간이 날 때마다 찍는다. 군 복부를 하던 지난 2007년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져 산이나 건물 등 풍경을 많이 찍었다. 이 씨는 앞으로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를 더 열심히 하고, 사진 찍는 일도 동호회에 가입해 계속하고 싶다고 한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경북일보

 

뉴시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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