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대성에너지 산학협력 협정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와 대성그룹의 주력회사인 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19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의 핵심역량과 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발전과 지역산업 및 기술혁신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가족기업 운영에 따른 상호 지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공동 활용, 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공과대학에 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신설해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원자력 등 미래의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도시가스 분야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고, 지난 3월 대구도시가스(주)에서 대성에너지(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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