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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7일 다문화 학술대회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2708

 

대구가톨릭대, 27일 다문화 학술대회

 

철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 한국어학 등 분야별 주제발표

 

"국내 첫 학제 간 연구 토대 마련…한국적 다문화주의 제시"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는 27일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다문화 연구 현황과 담론지형 분석'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난해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다문화연구소가 지난 1년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한국의 다문화주의 담론에 대해 발표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철학, 사회학, 정치학, 법학, 한국어학 등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한국적 다문화주의와 다문화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각 분야의 연구를 종합해 다문화주의에 관한 학제 간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다문화주의에 관한 국내 연구는 각 학문 분야의 관심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학제 간 연구를 주제로 삼았다는 것이다.

 

   학술대회는 1부 '다문화주의에 관한 담론적 고찰'과 2부 '다문화 연구에 관한 학제 간 검토'로 진행되며 모두 7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1부에서는 대구교대 장윤수 교수의 '주역에 있어서 다문화적 가치'를 시작으로 이명곤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관한 철학적 담론의 현황과 과제', 김태원 연구교수의 '한국 다문화 연구현황 및 새로운 방향 모색'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손영기 연구교수의 '한국사회의 다문화 가족 관련법에 대한 검토', 이용승 연구교수의 '한국의 다문화주의 정책패러다임 연구 및 담론에 관한 비판적 고찰', 이화숙 연구교수의 '한국의 이주민 대상 언어정책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박강구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의 '다문화 정책 현황 및 방향-대구시 다문화정책을 중심으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 사회학, 법학, 철학, 한국어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김명현 다문화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주의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원칙 없이 시행되고 있는 한국의 다문화정책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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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경북일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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