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18.117.168.85
모바일 메뉴 닫기

대학정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메인으로

언론보도

이번 여름방학에도 전공 활용 농촌봉사활동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191

 

여름방학에 전공 활용 농촌봉사활동

 

 

물리치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사범대 학생 등 130여명

어르신에 마사지 서비스하고 초등학생 창의력 향상 수업

실질적 도움 받은 농촌 주민들  "내년에 또 오라"  호응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여름방학 기간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 간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0여명, 농촌봉사활동 신청 학생 등 100여명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2리, 애당2리 등 4개 마을에서 사과즙 만들기 등을 하며 농촌 일손을 돕는다.

   특히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동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인 25일에는 물리치료사 면허를 가진 졸업생들까지 참가, 물리치료기기를 이용한 전문적인 치료도 할 계획이다.

   물리치료는 의료서비스 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농촌지역의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학생들도 어르신들의 감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사범대 학생 35명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 문경시 영순면의 영순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초등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햇살학교'를 열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범대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별 수업을 진행하고, 체육대회도 개최한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 야영하며 정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사범대 학생회장인 이동영씨(22)는 "예비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농촌지역 초  등학생들도 수업에 잘 따라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기간 이후에도 서로 연락하며 진학 지도나 상담을 해주는 등 멘터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교육과 의료 등 농촌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농촌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이 다음해에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최상단 이동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