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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 워크숍 열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077

 

  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 워크숍 열려

  

  전국 12개 대학 100여명 참여 개선방안 논의. 홍보사업 기획

 

  대구가톨릭대 정신과학硏  "대학생 도박중독 위험, 성인의 2배"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가 주관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단’ 리더양성 워크숍 캠프가 2011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청통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 캠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2개 대학교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2박3일의 일정동안 우리나라 도박중독 문제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이해, 소시오드라마, 시민단체 활동가의 강연, 대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도박중독 예방 홍보사업 기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캠프를 수료한 대학생들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도박예방주간인 2011년 9월 20일 서울에서 ‘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단(GAT : Gambling Action Team)' 발대식을 갖고, 이후 전국의 소속 대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도박중독 예방과 홍보사업을 진행했다.

 

 

 
 

    2010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신과학연구소에서 전국 대학생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학생 중 CPGI 척도를 기준으로 중위험도박자와 문제도박자를 합한 도박중독자 숫자가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사감위가 CPGI 척도를 이용해 조사한 우리나라 성인의 도박중독 유병률 6.1%와 2009년 고려대학교 조사의 일반인 유병률 6.9% 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특별히 대학생은 도박참여율에 있어서 인터넷 도박 14.9%, 스포츠 토토 12.0%로 일반인의 인터넷 도박 0.5%, 스포츠토토 2.0%에 비해 30배와 6배의 차이가 나타났다. 인터넷 도박과 스포츠 도박의 2가지 도박 유형은 주요 고객을 대학생과 같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인 전체에 비해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된다.

 

  사감위에 따르면(2011.6.28 보도자료) ‘경제 및 재정’, ‘고용’, ‘범죄 및 법률’, ‘건강․복지’ 등 총 4개 영역(총 8개 세부 요인과 15개 측정 지표)으로 비용추계를 한 결과, 2009년 현재 우리나라의 도박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총비용은 약 78조원으로 GDP 대비 7.3%에 이르렀다.

2004년 음주관련 사회․경제적 비용 : 20조990억원(GDP 대비 2.9%)

2007년 흡연관련 비용 : 2조6천억원~3조2천억원(GDP 대비 0.29~0.35%)

 

   중위험도박자와 문제도박자를 모두 합하였을 경우에 도박중독자 1인당 사회․경제적 비용은 26,310,000원으로 나타났고, 집중적인 치유․재활이 필요한 문제도박자들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1인당 사회․경제적 비용은 30,220,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2000~2009) 도박중독의 사회․경제적 비용추이가 평균 6%의 증가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도박중독 총 비용은 2020년 117조원, 2050년 36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따라서 도박문제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국민 예방교육과 홍보 그리고 접근성 높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도박중독 예방․치유 서비스의 제공이 절실히 요구된다. 사감위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단 운영을 통해 도박문제에 대한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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