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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미국 대학원 ‘1+1’ 복수학위, 아시아 대학교류 등 성과 풍성
배부일 : 2021/02/01 보도언론 : 시사매거진 포토코리아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25889

- 대구가톨릭대, 세계로… 세계로… -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세계로, 세계로.”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 도입 등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徐炅敦)가 시야를 세계 곳곳으로 넓히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원과의 ‘1+1’ 복수학위제를 도입하는 한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대학들과의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만 5개국 9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 학부-대학원 복수학위 시대 본격 개막

  한편 CU-V글로벌 프로그램의 핵심인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역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제 학부를 넘어 대학원 복수학위 시대를 열고 있는 것.

  교류협정 체결 차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미시시피 주립대, 노스 다코타 주립대와 잇달아 대학원 ‘1+1’(대구가톨릭대 1년, 미국대학 1년) 복수학위 협정을 이끌어내는 개가를 올렸다. 두 대학은 이미 대구가톨릭대와 학부과정 ‘2+2’(대구가톨릭대 2년, 미국대학 2년) 복수학위협정을 맺은 대학들. 이로써 학부, 대학원 모두 대구가톨릭대 CU-V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3년은 대구가톨릭대에서, 3년은 미국대학에서 배우고 학사학위 2개, 석사학위 2개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미시시피 주립대와는 대학원 MBA(경영학석사) 과정 ‘1+1’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공과대학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노스 다코타 주립대와는 대학원 ‘1+1’ 복수학위제도 도입에 합의하고 10월 중 정식 체결하기로 했다. 또 미국 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대구가톨릭대가 대학원 과정까지 복수학위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부와 대학원 모두 기반이 튼튼해야 하기 때문. 아울러 학부-대학원 복수학위제도의 연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학부 ‘2+2’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길러낸 뒤 대학원 ‘1+1’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핵심인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경돈 총장은 “대학원 복수학위 협정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연구역량을 높여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학부, 대학원 복수학위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이와 병행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강의 비중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경돈 총장은 미국 출장 중 웨스턴 미시간대와도 교수 및 학생 교류 활성화를 주된 내용으로 한 일반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덴버대학교와는 외국 유학생 한국 유치 및 덴버대 학생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 덴버대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평생진로지도 개념으로 창업, 취업 뒤 애프터서비스까지 학교가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학생 취업지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7월에는 중국 지린(吉林)대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난징(南京)사범대와 ‘1+4’(난징사범대 1년 수학 후 대구가톨릭대 4년) 제도를 도입키로 해 동북아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아시아 대학과 교류협력… “다양한 문화체험, 글로벌 감각 키운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대만 징이(靜宜) 대학교(Providence University), 인도네시아 아트마 자바 죽자카르타 대학교(Universitas Atma Jaya Yogyakarta)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대학과 학술 및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교환학생 및 교수진 상호파견, 자료 및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서 대구가톨릭대의 해외자매대학은 15개국 49개교로 늘어났다.

 

  대구가톨릭대가 아시아 대학들과의 교류협력에 주목하게 된 것은 아시아 여러 국가의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각을 키워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그동안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교류협력에만 치중했는데 최근 아시아가톨릭대학연합(ASEACCU) 총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 대학과의 교류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대학 국제교류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외국어 능력 습득 △해외명문대학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기회 △다양한 문화체험의 효과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며 “아시아 대학과의 교류는 학생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 글로벌 수준에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SEACCU 총회를 통해 이미 아시아 몇몇 대학에서 교류협정을 제의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타이중(台中) 현에 위치한 징이 대학은 1912년 중국에서 개교한 뒤 1948년 대만으로 건너와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며 문학, 환경, 법학 등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1965년 개교한 죽자카르타 대학교도 공학, 경제학, 법학, 환경 분야에서 실력을 자랑하는 우수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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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7611&yy=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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