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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생 오라!” 글로벌 인재가 되는 지름길
배부일 : 2021/04/19 보도언론 : 한국대학신문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23447

  최저학력기준제, 미국 중국 명문대학과의 복수학위제 도입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徐炅敦)가 8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2학기 입학전형을 맞아 우수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수시 2학기 입학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제를 강화해 명문대학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우수학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또 대구가톨릭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대학원까지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있다.

 

  ■ “우수학생만 받는다” 최저학력기준제의 강화

  각 대학들이 수학능력이 없는 학생까지 무차별적으로 영입하고 있을 때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인문계열 수능 5등급 이상, 자연계열 6등급 이상으로 지원자격을 제한했지만 등록률은 전해에 비해 21% 오른 96.27%로 급상승했다. 우수학생도 크게 늘어 우수학생이 몰리는 의대, 약대, 사범대를 제외하고도 수능 1, 2등급 학생이 177%, 3등급 이상도 141% 증가했다.

 

  이에 2007학년도 입시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을 더욱 강화해 ‘우수학생만 입학할 수 있는 명문대학’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5등급 이상에서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2 이내로,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 이상에서 수능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26 이내로 강화됐다. 물론 전통적으로 우수학생들이 몰리는 의예과, 약학부, 간호학과, 보건과학대학, 사범대학 등은 최저학력기준이 이보다 엄격하게 적용된다. 이로써 각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 해외 명문대학에서의 파격적인 유학기회, CU-V글로벌 장학제도
     학부-대학원 복수학위 시대 본격 개막, 실질적 글로벌 인재양성 가능

 

  대구가톨릭대의 대표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CU-V 해외복수학위 장학제도도 우수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인. 미국, 중국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구가톨릭대에서 2년간 수학한 뒤 미국, 중국의 명문대학에서 2년 공부하고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본교 2년 등록금 및 기숙사비, 해외 2년 등록금 및 체제비도 전액 면제. 입학과 동시에 기숙사에 입사해 특별 어학교육과 유학지도를 받게 된다.

 

  복수학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학은 미국 4개 대학(미시시피 주립대, 미네소타 주립대, 알라바마대, 노스 다코타 주립대), 중국 3개 대학(길림대, 산동대, 강서사범대) 등 7개 대학. 지역 대학들이 앞다퉈 복수학위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대구가톨릭대의 경우 파격적인 장학혜택에다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도 미국, 중국의 ‘알짜’ 명문대학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 학부를 넘어 대학원 ‘1+1’ 복수학위 시대가 열려 학생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시시피 주립대와 대학원 MBA(경영학석사) 과정 ‘1+1’ 복수학위 협정을 맺었으며 앞으로 공과대학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노스 다코타 주립대와도 대학원 ‘1+1’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최근 들어 국내대학에서 글로벌 MBA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데 대구가톨릭대 MBA ‘1+1’ 복수학위제도를 이용하면 국내에서 배우면서 일년에 수천만 원의 비싼 등록금을 내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미국 현지 주민들이 내는 학비(In-State Tuition)을 적용받기 때문.

 

  이로써 학부, 대학원 모두 대구가톨릭대 CU-V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3년은 대구가톨릭대에서, 3년은 미국대학에서 배우고 학사학위 2개, 석사학위 2개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복수학위 시대를 맞아 교양학부의 세계화 영역을 모두 영어로 강의하고 전공과목도 일정 수준을 원어강의로 수강해야만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입학시에 장학생이 되지 못하더라도 재학 중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CU-V글로벌 장학생’이 아닌 일반 재학생도 본교 1, 2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토플 600점을 취득할 경우 복수학위 취득의 특전을 부여한다. 특히 노스 다코타 주립대로 재학생들이 유학할 경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 등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좋은 유학조건이다. 이 밖에도 교환학생, 어학연수, 전공연계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해외체험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한편 이외에도 신입생 장기영어연수 장학금, 해외어학연수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특별전형별 장학금 등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풍성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9929&yy=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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