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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국비지원 아일랜드 인턴십에 7명 합격
배부일 : 2021/11/08 보도언론 : 영남일보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1791

- “해외인턴십으로 취업한파 돌파해요” -

  “취업위기, 해외 인턴십으로 돌파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외국어 실력향상과 실무경험 획득, 취업기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해외인턴십이 대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국비지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대거 합격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주)투어리즘 코리아가 공동주관한 국비지원 아일랜드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대구가톨릭대에서는 박가희(영어영문 4), 이경수(컴퓨터공학 4), 고현아(인터넷공학 4), 정용수(국제경제 4), 심지은(영어영문 4), 김도형(관광문화 4), 한재덕(응용통계 4) 학생 등 7명이 합격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류전형 및 면접,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됐다.

 

  고려대, 연세대, 동국대, 중앙대 등 수도권대학에서 학교당 4~5명씩 선발됐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이 선발된 학교에 속한다. (주)투어리즘 코리아 관계자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의 해외인턴십에 대한 열의가 높고 학교 측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비지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고학력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이 2003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어학연수와 달리 자신의 전공을 살려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의 외국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관련 종사자들과 교류하고 실무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외국문화도 이해할 수 있다. 국제적 역량을 갖춘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는 요즘의 채용 패턴에서 해외인턴십 경험자는 어학연수 경험자보다 더욱 선호되고 있다.

 

  이번 국비지원 아일랜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첨단 IT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아일랜드의 위상과 참여기업의 수준을 고려할 때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랜드는 켈트의 호랑이(Celtic Tiger)로 불릴 정도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유럽의 강소국. 1200여 개 외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IT 기업의 개발 및 제조기지로서 유럽의 실리콘 밸리로 각광받고 있다. 인턴으로 근무할 기업도 루슨트테크놀로지스, HSBC, 시티은행, 보쉬 등 유명 다국적기업이며 IT, 엔지니어링, 일반사무직, 금융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18일 출국해 사전교육을 받고 2007년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개인별로 항공비, 교육비, 보험료 등 1인당 500여 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대구가톨릭대에서도 학생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인턴십에 선발된 박가희(여, 23, 영어영문 4년) 학생은 “정말 좋은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며 “인턴 기간 동안 열심히 배워 장차 해외 정규직 취업까지 노려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2월 총장 직속으로 취업경력개발원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국내외 인턴십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06 대구경북 채용박람회(Job Festival) 유치, CU 취업캠프, 구직지원 캠페인, 연고 기업체 추천, 1학과 1기업 산학협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대구가톨릭대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약 10%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화민 대구가톨릭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은 "해외인턴십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 더 나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공신력 있는 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알찬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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