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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18일 CU-V프로젝트 후원의 밤 개최
배부일 : 2021/12/31 보도언론 : 수성문화소식지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0905

- “동문들의 힘을 믿습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는 18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 클라벨 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CU-V프로젝트 후원의 밤 - 동문 및 교수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글로벌 교육 선도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2014년 개교 100주년까지 세계의 대학들과 경쟁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문들의 후원금은 CU-V글로벌 복수학위 장학금, 해외체험 기회 확대 등 학생들에게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이 사회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큰 사랑으로 아껴준 결과”라며 “후원회를 통해 CU-V프로젝트가 더욱 힘을 얻고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힘을 모으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서 총장은 또 CU-V프로젝트의 10대 중점과제 중 교육내실화와 글로벌 교육강화를 특히 강조하면서 대학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나라 대학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우리가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북리뷰 등을 통해 학습량을 늘리고 교육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도입한 복수학위제는 대학의 자랑으로 자리잡았으며 통상 서울 주요 대학들이 독식하는 국비지원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근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발되는 등 글로벌 교육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계남 총동창회장은 “최근 CU-V프로젝트를 통해 모교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다”며 “모교 사랑이 동문들의 공감을 얻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학교를 후원 동문에 대해 △학교 성당 미사 봉헌 △학교 내 명패 보존 △학교발행 정기간행물 우송 △학교 행사시 우선초청 △일정금액 이상 후원자에게 교육(부속교육기관 수강료), 의료(건강검진, 진료비), 학교시설(도서관 등) 이용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는 동문 후원회를 지속적으로 관리, 발전시켜 국내외 동문기업을 통한 인턴십 확대 등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학교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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