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필리핀 4대 명문 아테네오 대학, 라살 대학과도 학술교류 협정 체결-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명문대학들과 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던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돈徐炅敦) 총장은 필리핀의 4대 명문 대학중의 하나인 산토 토마스 대학(University of Santo Tomas,)과 복수학위협정을, 아테네오 대학(ATENEO DE MANILA UNIVERSITY), 라살 대학(DE LA SALLE UNIVERSITY)과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복수학위협정 체결을 통해 본교 재학생이 대가대에서 2년, 산토 토마스 대학(UST)에서 2년동안 수학을 하면 양교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영어권인 필리핀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을 경우 토플 성적 없이 미국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 한번에 미국 대학진학 까지 연계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산토 토마스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학비 지원을 검토중에 있다.
1611년에 개교한 아시아 최초의 대학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에 하나인 산토 토마스 대학은 국립 필리핀 대학과 라살 대학 등과 함께 필리핀 4대 명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수한 대학이다. 수도인 마닐라에 위치하며 학생수는 3만 5,000명. 종교, 철학, 경영, 의학, 법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속하며, 특히 의과대학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서경돈 총장은 이번 필리핀 순방으로 복수학위협정 체결 뿐 아니라 아시아 대학들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의 아테네오 대학, 라살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영어학습법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연구부문에서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아테네오대학은 1859년에 설립한 필리핀 최고 상류층대학으로 상경대, 법학, 수학, 컴퓨터분야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와도 학생교류를 통해 한국의 대학들과 연구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대학중 하나이다. 필리핀의 독립 영웅인 호세 리잘을 비롯해 다수의 역대 대통령이 배출된 대학이기도 하다.
라살대학은 1911년에 설립한 필리핀 4대 명문대학 중 하나이며 아테네오 대학교와 함께 필리핀 최고의 상류층 대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학과는 경상대, 컴퓨터학과 및 의대계열이 유명하다.
복수학위제, 전공연계해외체험, 경주영어마을 운영 등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으로 앞서가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미국, 중국의 대학들과의 복수학위를 넘어 아시아 명문대학들과의 다양한 교류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재학 중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폭넓은 식견을 갖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해외어학연수, 전공연계해외체험프로그램 외에 많은 대가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개발 중이다.
서경돈(徐炅敦)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미국, 중국의 명문대학들과의 복수학위제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글로벌 핵심인재로 키우는 한편 학생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7856&yy=2007
영남일보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ollar/article.shtml?id=20070220.010280744550001
대구MBC
대구KBS
http://daegu.kbs.co.kr/news/view_news.php?p_date=20070220&p_pkey=2400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