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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대학 마다하고 우수학생들 우르르
대구가톨릭대엔 특별한 무엇이?
대구 협성고를 졸업한 김승현(19)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다.
김 군은 수도권의 유명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었지만 대구가톨릭대를 선택했다.
미국 대학의 '복수학위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는 "대구가톨릭대의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이 내 삶을 펼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21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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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에는 최저학력제의 기준을 더 강화했는데도 지원자의 수준과 합격자의 성적, 등록률 등이 오히려 크게 올랐다.
입학정원 3,149명 중 2,940명(94.4%)이 등록해 지난해(85%)보다 9%이상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는 최저학력제와 함께 도입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인 'CU-V'가 고교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적중한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미네소타주립대와 앨라배마대 등 미국과 중국의 7개 대학과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미시시피주립대와는 학부와 대학원에 복수학위를 마련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필리핀의 명문대이자 아시아 최초의 대학인 산토토마스대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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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70222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