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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교수들, 제자 사랑 장학기금 조성 열기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최곤 조회수 : 3010

 

대구가톨릭대 교수들  '제자 사랑'  장학기금 조성 열기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약정 잇따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거액의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제자들의 학비 걱정을 조금이라고 덜어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캠퍼스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은 지난 4일 소병욱 총장에게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권복순 교수는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 같다"며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악과 이의춘 교수는 지난 3월 26일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이 교수는  "어려웠던 학창시절과 유학시절을 겪었기에 재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앞으로 10년간 매월 일정액을 기탁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성악과 이의춘 교수(가운데)는 발전기금 5천만원을 소병욱 총장(왼쪽)에게 전달했다.

 

   최근 스포츠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체육회의 '경상북도 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상과 연구상을 받은 체육교육과 장인현 교수도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과 매년 적립금을 합쳐 장학기금으로 조성한다. 장 교수는 내년부터 체육교육과 학생을 대상으로  '효송 장인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체육교육과의 전윤수 교수도 지난달 '유산 전윤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정하고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명예퇴직한 수학과 김주영 교수도 매년 일정액을 적립해 수학과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익명을 요구한 한 여교수도 총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고재철 플라워디자인과 교수도 최근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갑용 발전기금본부장은  "새 학기 들어 교수들의 장학금 기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소식은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신감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보도기사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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