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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교수 5명 정든 교단 떠나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5307

대구가톨릭대 교수 5명 정년퇴임


한국 전례음악의 대가 손상오 교수 등 … 2월 28일자로 교직생활 마무리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교수 5명이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을 한다.

 

  졍년퇴임을 교수들은 손상오 교수(신학부)를 비롯해 김용근(도서관학과), 홍정민(패션산업학과), 안추자(성악전공), 권굉우(의학과) 교수 등 총 5명.

 

  손상오 교수는 한국 천주교회의 전례음악을 집대성해 가톨릭 음악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가톨릭 사제이다. 현재 대부분의 성당에서 사용되고 있는 미사곡, 시편성가, 전례 성가는 손 교수가 작곡한 곡들이다. ‘우리말 시편의 음악적 소여’, ‘음악경험과 인간의 성장’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신학원장, 신학대학장, 종교음악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용근 교수는 25년간 대구가톨릭대에서 재임하면서 대학도서관이 학생중심의 종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 ‘대학도서관 웹사이트에 나타난 이용자의 정보요구’, ‘사서커뮤니티를 통해 본 대학도서관의 과제’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도서관협회연구상,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재임 중 사회과학대학장,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월 28일자로 대구가톨릭대를 정년퇴임하는 손상오, 김용근, 홍정민, 안추자, 권굉우 교수(왼쪽부터)]

 

 

  홍정민 교수는 한국적 이미지를 응용한 의상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오페라 ‘아, 고구려, 고구려’의 무대의상을 연구한 논문이 학계에서 화제가 된바 있으며, 개인전뿐만 아니라 국제 초대전까지 다수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한복문화학회학술상, 대구광역시기능경기대회집행위원표창 등을 수여한 바 있다.

 

  29년간 대구가톨릭대에서 몸담은 안추자 교수는 한국가곡, 영미가곡 독창회, 오페라 주역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후학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의학과 권굉우 교수는 ‘대퇴부 골용해의 진단과 치료’, ‘노인에서의 외상성 양측고관절 후방 탈구 등’의 논문을 발표, 의과대학장, 병원장, 의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5명의 교수들의 뜻을 기리고 교직생활의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3일 퇴임교수 감사미사를 개최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경북일보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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