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계 대학-산림청 업무협약 체결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인간존중을 숭고한 가치로 추구하는 가톨릭계 대학들과 전국의 산림을 관장하는 산림청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를 포함해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김유철 대학원장) 등 3개의 가톨릭계 대학은 30일 오후 5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5층에서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전국 그린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 소병욱 총장, 정광수 산림청장,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김유철 대학원장]

  이번 협약은 가톨릭계 대학과 산림청이 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 최우선 아젠다로 등장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산림분야의 역살이 크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위한 공동 협력이 절실하다는 입장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전국의 그린네트워크 조성은 물론, 탄소 저감 활동, 녹색 일자리 창출, 산림행정 발전을 위한 학제간 프로그램 및 녹색기술 개발, 산림정책 연구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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