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18.219.89.206
모바일 메뉴 닫기

대학정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메인으로

언론보도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대학생활 만족도 높아졌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5856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대학생활 만족도 높아졌다


2008년 재학생 실태조사 결과 … 2년 전 보다 전공 ·교수 등 만족도 상승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제도 ‘CU교육인증제’ 시행 2년째 효과 가시화

 

 

  대구가톨릭대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가 전공, 교수, 면담 등의 영역에서 2년 전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2008학년도 재학생 7,49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 결과 전공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43.8%가 만족, 11.6%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재학생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실시한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해 12% 가량 증가한 수치. 불만족은 2006년 13.0%에서 8.6%로, 매우 불만족은 4.0%에서 2.5%로 감소했다.

 

  전공 교수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증가했다. 2006년 조사에서 만족 33.0%, 매우만족 6.6% 수준이었던 전공 교수 만족도는 올해 조사에서 각각 44.6%, 11.2%로 증가해 만족한다는 답변이 15%p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매우 불만족과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2006년 16.2%에서 올해 12.5%로 감소했다.

 

 

 

  이렇게 전공과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쏟는 교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교수 취업 지원의 적극성도 2006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응답자 중 약 30%는 자신의 교수가 취업지원에 적극적(매우 적극 6.0%, 적극 24.2%)이라고 답해 지난 2006년 19.3%(매우 적극 3.7%, 적극 15.6%)에 비해 2배가량 상승했다.

 

  매 학기 실시하는 지도교수와의 면담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면담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39.6%(매우 만족 6.3%, 만족 33.3%)로 반대 의견(불만족 11.2%, 매우 불만족 4.0%)에 비해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는 재학생의 만족도가 2년 전에 비해 높아진 원인을 ‘CU교육인증제’의 시행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CU교육인증제’는 대구가톨릭대가 2007학년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전 학과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제도. 기존의 공학인증제(ABEEK)를 대구가톨릭대의 실정에 맞게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도다.

 

  ‘CU교육인증제’ 시행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은 매 학기 초 교과과목 및 비교과과목(취업준비,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인 학업계획서를 지도 교수에게 제출하고 지도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매 학기 3회 면담을 통해 진로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든 강좌를 대상으로 학기말 평가와 더불어 중간평가를 실시해 담당교수는 이 평가 결과를 분석한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러한 ‘CU교육인증제’의 일련의 과정은 모두 교내 온라인 정보시스템에 상에서 One-Stop으로 운영되며 모든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교수평가 및 학생 수요조사를 위한 자료로 이용된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취업경력개발처장 서보욱(세무회계학과)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실질적인 진로지도와 내실 있는 강의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도입한 CU교육인증제의 효과가 시행 2년 만에 가시화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학기가 지날수록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가고 있어 향후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구가톨릭대의 이와 같은 노력은 최근 있었던 대학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바 있다. 지난 달 9일 있었던 ‘2008년 일반대학 교직과정 현장방문 평가’에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평가한 평가단은 총평을 통해 “종이로 만든 학생신상카드를 형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학과 비교해 학생관리와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학생들과 활발한 면담을 실시하고 있는 CU교육인증제는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학업, 진로 및 취업, 정신건강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것이며, 취업경력개발처는 조사결과를 종합해 최근 ‘신입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동아일보

 

경북일보

 

대구신문

최상단 이동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