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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경북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휩쓸었다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6006

대구가톨릭대, ‘경북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휩쓸었다


역사교육과 변영곤씨 등 재학생 15명이 금 · 은 · 동상 모두 차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 학생들이 ‘2008 경상북도 우수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 ·  은  · 동상을 모두 수상하면서 대회를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가톨릭대는 변영곤(역사교육과 3학년, 23세, 남)씨가 단독으로 금상에, 정정훈(관광경영학과 2학년, 22세, 남)씨 외 4명이 단체로 금상에 선정됐으며, 김지환(관광경영학과 3학년, 23세, 남)씨 외 3명이 은상, 박덕수(경영학과 4학년, 26세, 남)씨 외 4명이 동상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 본관 성산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장을 포함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우수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상북도내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 경상북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해 기획서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입선 20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5일 대구대 본관 성산홀에서 개최된 ‘2008 경북 우수 관광상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 · 은 · 동상을 휩쓴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관광경영학과 교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독으로 금상을 수상한 변영곤씨는 ‘힐링투어’라는 주제로 지역의 관광지와 복지시설을 연계해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품해 심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정훈씨를 포함한 관광경영학과 학생 5명은 ‘동방예의식(食)국’이라는 주제로 경북지역의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계절별 향토음식지도를 선보여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은상을 수상한 김지환씨 외 3명은 기존의 경북 봉화군 농촌체험마을을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허그밍’ 프로그램을, 동상을 수상한 박덕수씨외 4명은 개별 농가의 정보를 인터넷상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소비자 맞춤형 농촌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TRD(Total Relationship Database)' 시스템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관광상품 아이디어의 지적소유권은 경상북도로 이전되며 향후 경상북도는 시장성 조사를 거친 후 실제 관광상품으로 실용화할 계획이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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