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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어학연수, 해외 아닌 기숙사에서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5492

겨울방학 어학연수, 해외 아닌 기숙사에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101명, 기숙사 겨울방학 단기 외국어연수 시작
원어민 교수와 합숙하며 해외연수 수준의 교육 매년 큰 인기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대구가톨릭대 기숙사에 101명의 학생이 입사했다. 한 학기를 마치고 기숙사를 떠나는 보통 학생들과는 반대로 다시 기숙사로 들어온 이 학생들은 바로 ‘기숙사 단기외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CU-V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08학년도 겨울방학 기숙사 단기외국어연수가 22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재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기숙사를 영어마을 수준의 환경으로 조성해 집중적인 어학교육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영어 연수생 80명, 중국어 연수생 2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간 8명의 원어민 교수, 2명의 강의전담 교수와 합숙하며 24시간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어학교육을 받게 된다.

 

 

 

[22일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08학년도 겨울방학 단기외국어연수에서 참가학생 101명과 교육강사, 대외협력처 직원들이 CU-V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기 중 못지않은 빡빡한 교육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매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회화 및 어학능력시험(토익, HSK) 수업이 수준별로 4개의 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팀별로 선택한 프로젝트에 관해 토론하는 ‘Project English', 이어서 오후 8시까지는 수업 및 과제에 대해 원어민 교수와 1:1로 피드백 및 교정을 하는 ’Tutorial Class'가 진행된다.

 

  방학이 되면 많은 대학생들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가며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요즘,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대학에서 원어민 교수에게 체계적인 어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방학마다 반복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도 있어 자칫 신청을 늦게 하면 교육정원이 넘어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외협력처장 황하진(경영정보학과) 교수는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해외연수 수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어학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매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03년부터 방학기간 중 기숙사 단기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200~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정규수업 전후시간을 이용해 기숙사에서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숙사 장기 외국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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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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