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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학습비법 노트 발간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6745

대구가톨릭대, ‘나만의 학습비법 노트’ 발간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필기 시스템으로 구성된 학습전략노트 자체 제작해 배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재학생들의 학습능력 제고를 위해 ‘나만의 학습비법 노트’를 발간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의 V자형 발전전략 ‘CU-V 프로젝트’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교육 내실화 정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전략노트 ‘나만의 학습비법 노트’를 자체 제작해 새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1,000권을 배부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한 ‘나만의 학습비법 노트’는 미국 Cornell University 교수학습개발센터(Center for Teaching & Learning)의 ‘Walter Pauk’ 교수가 개발한 노트 필기 방법을 참고해 대구가톨릭대가 국내 재학생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재구성 한 것이다.

 

  내용란, 단서란, 요약란으로 구분돼 있는 것이 일반 노트와 가장 다른 이 노트만의 특징. 평소 학습한 내용은 내용란에 기록하고, 학습한 내용 가운데 중요한 핵심 단어, 개념, 관련 질문 등을 단서란에 기록하며, 내용란에 필기한 노트 내용을 1~2문장으로 요약 정리해서 요약란에 기록하는 시스템이 이 노트의 핵심이다.

 

  학습 내용을 단서란과 요약란에 한 번 더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반복 학습의 효과가 있고, 시험을 앞둔 시점에 총정리를 할 때는 내용란을 가린 다음 단서란에 있는 핵심 내용을 보변서 스스로 답해 보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요약란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는 학습 범위에 대한 전체적인 조감도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기본적인 시스템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부분도 더해졌다. 이공계 학생들을 위해 내용란에는 모눈을 추가해 도표나 그래프를 기재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노트 각 장을 쉽게 분리 · 편철이 가능하도록 절취선과 바인더 구멍을 마련해 과목별로 쉽게 분리해 분류할 수 있게 했다. 노트의 앞 부분에는 노트필기 시스템에 대한 설명, 재미로 보는 혈액형 학습법, 요일별 학습전략, 10단계 노트필기법 등 노트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팁을 담았다.

 

  대구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홈페이지 및 방문 신청을 한 학생, 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및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트를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 효과적인 노트필기 전략을 주제로 워크샵을 실시해 이 노트의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한안나(교육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교육은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강의라는 생각으로 우리 대학은 수업제일주의를 내세우며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노트를 잘 활용한다면 자연스럽게 학습한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되고, 전체적인 수업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재정리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설문조사 및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학생들의 반응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학기부터 제작량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이 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동아일보

 

연합뉴스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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