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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세계 수준 호텔리어 양성한다
글로벌 관광 전문가 양성위해 차별화된 호텔관광대학 설립
UAE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과 협약 체결, 미국 유명호텔과도 협약 마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가 세계 수준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관광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는 2008학년도부터 호텔관광대학을 신설하여 관광 · 레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신설되는 호텔관광대학에서는 글로벌 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어학능력 향상과 관광관련 기본이론 학습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해외 유명호텔에서 1년간 필수적으로 인턴십에 참가하는 교육과정(대구가톨릭대 3년 + 해외 유명호텔 1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해외 유명호텔과의 산학협약은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경돈 총장은 지난 10월 16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Emirate Palace Hotel, 대표 노엘 마수드 Noel Massoud 박사)과 협약을 체결하여 세계 수준의 우수한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호텔관광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어학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호텔 측에서는 대구가톨릭대에서 파견된 학생들에게 숙박비, 항공비 등을 지원하는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인턴십 프로그램 및 추진 일정을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회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은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과 함께 7성 호텔로 구분되는 최고급 호텔. 현재 50여개국의 2,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호텔의 총 길이가 1.5km에 이르는 세계 최고 규모의 호텔이다. 2005년 설립 당시에는 왕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아랍에미레이트 왕정이 국민들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호텔로 용도를 변경하여 설립됐으며 건축, 조경 및 각종 시설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글로벌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대구가톨릭대의 의지는 미국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지난 10월 20일 미국의 유명호텔인 애틀랜타 힐튼 호텔(Atlanta Hilton Hotel)과 올랜도 메리어트 호텔(Orlando Marriot Hotel)을 방문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협약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서경돈 총장은 “관광 · 호텔산업은 21세기 첨단산업으로 분류될 만큼 미래가치가 높은 분야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호텔과 교류를 확대해나가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관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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