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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교수 6명 정년퇴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교수 6명이 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
2009학년도 2학기를 마지막으로 교단을 떠나는 교수는 플라워디자인과 유영산,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환묵, 도서관학과 홍명자, 의학과 전재복, 약학부 석귀덕, 작곡전공 성석태 교수 등 총 6명이다.
유영산 교수는 1981년 부임해 원예학과장, 생명자원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포도특화사업단 단장을 맡아 경북지역 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환묵 교수는 1984년 부임해 비서실장, 공대 학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발전에 공헌했다. ‘소프트 컴퓨팅’ ‘임베디드 컴퓨터 시스템’ 등의 저서가 있다.
홍명자 교수는 도서관장, 사회과학대 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서관 발전에 공헌했다.
피부과를 전공한 전재복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피부과병원 의무원장,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귀덕 교수는 1979년 부임해 약대 학장, 보건환경과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약학입문’ 등의 저서가 있다.
성석태 교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1987년 부임해 20년 이상 음대 학생들을 지도했다. ‘16세기 대위법’ 등의 저서가 있으며, 대구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3일 효성캠퍼스 교목처 성당에서 감사미사와 축하연을 개최해 교단을 떠나는 교수들의 정년퇴임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