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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도 학생도 취업교육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3721

교수도 학생도 '취업교육'

 

취업지도 교육에 교수 200여명 참가
취업캠프는 참가 학생 예년보다 증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의 취업교육 열기가 뜨겁다. 교수들은 취업지도 교육을 받고, 학생들은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취업캠프로 향했다.

   취업교육에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문화관에서 200여명의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교수 취업지도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취업지도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교수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돼 교수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교육은 취업포털 '사람인' 이민희 부장의 '취업트렌드 및 기업 채용동향 분석', 용인대 종합인력개발센터장 강길훈 박사의 '성공 취업지도를 위한 학년별 준비전략'이란 강의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기숙사 문화관에서 200여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교수 취업지도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부장은 "아직 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기업은 채용에 인색하다"며 "이럴 때는 눈높이를 낮춰 상시채용제를 도입하고 있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교수들에게 학년별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저학년부터 자기분석 및 적성파악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등의 과외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강의를 들은 교수들은 취업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김용찬 국제행정학과 교수는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해야 한다는 데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가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마련한 겨울방학 취업캠프는 여느 취업캠프보다 참가하기가 어려웠다. 3, 4학년 대상의 취업캠프는 58명이 참가를 신청했지만 정원이 초과돼 10명은 탈락하는 일이 벌어진 것. 참가자가 많을 경우 학교성적, 토익성적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이번 취업캠프에 학생들 지원이 많았던 것은 취업난이 가중되고 심층면접 등 까다로운 관문이 늘면서 취업캠프가 취업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창훈 취업지원팀장은 "이전에는 취업캠프 정원을 다 채우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는 참가신청을 하고도 못가는 학생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취업캠프가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기술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유의사항, 자기소개서 1대 1 클리닉,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및 1대 1 피드백, 기업인사담당자 및 취업전문가 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밤 10시에 끝나기로 예정됐던 자기소개서 1대 1 클리닉은 학생들이 전문가 지도를 더 받기를 원해 자정이 훨씬 지나서 끝나는 등 학생들의 열의가 높았다.

   경영학과 4학년 이재석씨(26)는 "기업 공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참가했는데, 캠프를 통해 면접 대응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캠프에는 1, 2학년 대상의 진로캠프도 함께 열려(37명 참가) 진로탐색과 올바른 진로결정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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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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