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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윤리 가이드북 제작 배포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5118

“학생들이여, 학문적 진실성을 확보하라”
대구가톨릭대 학습윤리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위에서처럼 다른 사람의 글을 자신의 글에 가져와 쓰는 경우에는 인용부호를 써서 인용한 글과 자신의 글을 구분해 주고, 인용한 글의 출처를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대학가에 만연한 표절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학습윤리에 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학습윤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양부는 2학기 개강과 더불어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 1만4천여 명에게 가이드북을 나눠 주고 표절, 변조 및 위조, 중복제출, 과제물 구매 및 양도, 협동학습에서의 무임승차, 대리출석 등 학습윤리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있다.

   40쪽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학습윤리의 정의, 학습윤리에 어긋나는 행위, 출처 제시와 인용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과제물 제출 전 체크리스트’도 실려 있다. 삽화까지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표절과 변조, 인용 방법에 대해서는  ‘바르지 않은 사례’와  ‘바르게 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고 있다. 또 학생들이 자주 혼동하는 각주나 참고문헌 제시 방식, 과제물의 중복제출 등은 문답풀이(Q&A) 형식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학생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는 가이드북 배포를 계기로 학생들이 학문적 진실성을 확보하고 창의적 학문탐구를 촉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우 인성교양부장(신부)은 “학문의 참된 진실성 수호야말로 학문의 전당인 대학의 시대적 사명이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큰 도움이 된다며 반기고 있다. 송강일(영어영문학과 3학년)씨는 “어디까지가 표절에 해당되는지 솔직히 잘 몰랐는데 가이드북을 보고 경각심이 들었다. 앞으로 과제물을 제출하기 전에 가이드라인을 잘 지켰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과제물 제출 전 체크리스트>

 1. 이 과제물은 내가/우리가 직접 연구하고 작성한 것이다.                     
 2. 인용한 모든 자료(책·논문·인터넷 자료 등)의 인용표시를 바르게 하였다.  
 3. 인용한 자료의 표현이나 내용을 왜곡하지 않았다.                             
 4. 정확한 출처 제시 없이 다른 사람의 글이나 아이디어를 가져오지 않았다. 
 5. 과제물 작성 중 도표나 데이터를 조작(위조 혹은 변조)하지 않았다.          
 6. 과제물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거나 구매하여 제출하지 않았다.              

 7. 이 과제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공동 제출자로 명기하지 않았다.   
 8. 이 과제물과 동일한 내용을 다른 교과목의 과제물로 제출한 적이 없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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