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17일 취업한마당
20여 기업체 현장채용 실시 등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기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하양캠퍼스 대강당 및 CU테크노센터에서  ‘2009 취업한마당(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주>국민은행, 신영증권<주>, 동아제약<주>,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 STX엔파코<주>, <주>세원정공 등 총 37개 기업이 참가해 각 기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20여개 기업은 현장채용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해외취업이나 인턴제도, 각종 실업대책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대기업 인사부서장 초청 설명회도 갖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상담, 면접대비 이미지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대구가톨릭대는 신종플루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규모를 최소화하고 최소 필요인력의 구직지원을 시행하여 안전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각 학과에 공문을 보내 4학년 및 졸업생만 행사에 참가하도록 하고, 3학년 이하 학생은 참가를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에서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참가자와 인사담당자들에게 마스크와 예방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