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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 우리가 책임질게요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1177

"어르신들 건강, 우리가 책임질게요"  

대구가톨릭대, 노인건강체육지도자 40명 배출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육활동을 지도할 전문인력이 전국 처음으로 배출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평생교육원은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노인건강체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이 교육과정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시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체육·무용학과 졸업생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11일 시작됐다. 수료자 40명은 한국스포츠과학교육협의회 노인체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받는다.

 



  

   노인건강 관련 연수 프로그램이 대부분 단기연수인데 반해 이 교육과정은 노인건강체육지도의 전문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16주간(98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한 책임연구진(김선응 대구가톨릭대 체육교육과 교수·장내심 외래교수)은 노인체육 프로그램 지도법을 비롯해 성공적인 노화, 노년기 정신건강, 노화의 영향 요인 등 이론과목(35%)과 신체기능 개선과 노화방지를 위한 실기과목(65%)으로 구성했다. 특히 덤벨체조, 에어로빅, 태권로빅, 댄스스포츠, 태극권, 발맛사지, 스포츠맛사지 등 활용도가 높은 과목이 많아 교육열기가 높았다.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지역의 각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회관 및 노인전문요양기관 등에서 노인 건강 및 체육프로그램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최효경씨(여·32)는 "앞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 강좌를 맡아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응 교수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서 노인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을 받은 이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노인건강체육지도자 양성교육의 특성화를 위해 전문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정기모임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등 활동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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