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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 대구가톨릭대 강단에
'차세대를 이끌어갈 연주가'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43.사진)씨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음악 인재들을 지도, 양성하게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 신부)는 오는 2학기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를 교수로 초빙, 음악학부에서 강의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는 13세에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 3년만에 정규과정을 마치고 같은 해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수석 입학했다. 그 후 영국 길드홀 예술학교에 진학해 이프라 니만 교수에 사사했고, 17세부터 각종 국제 콩쿠르를 통해 유망주로 부각 되었다. 파가니니 콩쿠르, 롱티보, 인디애나 폴리스국제 콩쿠르 입상, 세계 굴지의 5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칼 플레쉬 콩쿠르 大賞등 세계적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 국제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로얄 필하모닉, 런던 BBC 교향악단, 몬테 카를로 교향악단, 모스크바 교향단등 유럽 전역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유럽 전역에 그 명성을 떨쳤다.
연세대 음대 교수인 세계적 첼리스트 양성원씨가 아우인 양성식씨는 “대구가톨릭대 소병욱 총장님의 학교 발전을 향한 의지와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음악 인재 양성에 힘써 이 학교 음악대학의 훌륭한 전통과 지명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소병욱 총장은 “세계적인 연주가를 모실 수 있어 학교로서는 큰 영광이다.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 훌륭한 연주자들을 키워낼 것으로 믿는다”며 “세계 최고의 연주자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함으로써 학교의 발전은 물론, 지역 문화계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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