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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축제의 마지막날이 저물고,
23일 토요일 아침 7시가 되어서야 학교에서 내려와 잠들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충격적인 소식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방송사에서 쉴새없이 내보내는 뉴스 속보에
한동안 믿기지않아 어리벙벙 했습니다. 또 슬프고 분노스럽습니다.
정치색을 떠나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국민들에게 슬픈 일입니다.
총학생회에서 분향소를 설치하는게 어떻겠습니까.
들리는 바에 축제를 중지한 학교도 몇 있으며
분향소를 설치한 학교도 몇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도 세상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