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생처장 강종훈입니다.

먼저 이번 전공연계 해외체험에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미 공고가 나간 바와 같이 올해는 총 43개 팀이 지원하여, 16개 팀이 선발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지원 팀수가 10팀 이상 늘어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새삼 실감하였습니다. 아울러 책정된 예산이 제한된 관계로 더 많은 팀을 선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주관 부서의 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모든 팀이 다 열심히 준비하여 선정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예산이 허용하는 제한된 숫자 만큼만 선발을 하게 된 관계로 예년에 비해 탈락한 팀들이 선발된 팀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준비에 무척 고생하였음에도 탈락한 팀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전공연계 해외체험 계획서 심사에는 총 15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길게는 5시간 반, 짧게는 3시간에 걸쳐 세심하게 내용 검토를 하였습니다. 전공연계성을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았으며, 그밖에 팀원 구성이나 체험 내용의 적절성 등도 중요 평가요소로 들어갔습니다. 한 분 한 분이 독립적으로 채점한 것을 합산하여 평균을 내어 최종 점수를 산출했는데, 늘 그래왔듯이 이번 심사 과정도 매우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올해 전공연계 해외체험에 응모한 모든 팀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전형 방식 등을 세밀하게 보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고, 교수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