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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뭐하자는건지??
작성일 : 2009/04/21 작성자 : 김주석(컴퓨터공학전공) 조회수 : 3247

시험기간이지만 차마 너무 화가 나서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매일같이 안심역에서 하차하는 학생은 여기저기로 옮겨다녀야 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오늘은 9호차에 탔더니..9호차 기사분께서 안심역 하차학생은 6호차로 옮겨 타라고 하셔서 6호차로 옮겨탔습니다.

 

하지만...6호차는 원래 경로가 안심을 거쳐서 가는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가려 하시길래 기사분께 갔더니...

 

거칠게 욕을 하시더니 누가 여기 오라고 했냐며...이쪽으로 보낸 상대방 기사분에게 계속 욕을 하시는데...기사분 옆에 있던 저는 졸지에 아저씨랑 싸우는듯한 그림이 연출되더군요

 

그러시고는 안심역근처 도로 한가운데에서 그냥 문을 열어주시더군요...

그자리에서.....

 

아실지 모르겠지만 안심역 근처 도로는 편도 3차선도로입니다...

 

제가 내렸던 자리는 1차선이었구요...

 

거기서 내려서 인도로 건너가는 순간 갑자기 쌩~ 하며 지나가는 차에 치일뻔했죠...

 

조금만 방심했더라도....

 

정말 너무 아찔했습니다

 

정말이지 등에서 땀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며칠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어이없이 기사분들때문에...

 

안심역에서 하차해야는데 방촌역에서 하차해서...지하철 타고 집에 온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그럴수 있지 하며 참았는데....

 

이번엔 정말 생명까지 위협받았네요.

 

이럴거면 차라리 안심역가는 경로를 없애는게 낫지 않나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몇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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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총 4개
김은아 저도 스쿨을 자주 이용하는데 제가 볼때는 이런 문제들이 총학이랑 운전기사분들이랑 정해진 한 공통된 규정이 없이 매일 진행되는 것 같아요. 기사분들은 기사분들대로 총학은 총학대로 항상 따로 일이 처리 되는 듯한...언제쯤 마음놓고 스쿨을 탈 수 있을런지.. 2009/04/28
김효정 저는 학교 스쿨버스 타다가 급 정지하는 바람에 운전기사분 안전대에 얼굴 쪽을 부딛쳐서 이가 뿌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보다는 보험처리가 우선이시던 관계자분들 .. 정말 어이없었지만 그때는 너무 어려 우선 다친것만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엄청 어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고당시 스쿨버스 자동차번호표를 기억하지 못했다면 보상도 받지 못했을 것 같군요 사고났을 때는 번호판을 꼭꼭 외우시길 .. 2009/04/22
최재웅 참 너무하네요 학교.. 수 백만원짜리 등록금을 내고 1100원짜리 대접도 못받는 다는게..씁슬하네요 2009/04/22
김상훈 지난번에도 그런일이 있었던것 같은데..이번에는 더 심하네요..아무리 짜증나도 안전을 위해 조금 더 가서 세워주던지...학생이 그 차 타고 싶어 탄것도 아니고 , 그저 시키는대로 했는것 뿐인데..나몰라라 떠넘기기는 너무 부당하네요..안심전용차가 계속 운행되던지 아님 안심에서 정차하고 가던지 정확한 조치가 필요한것 같네요..다수를 위해서 시간줄이기 위해 안심을 그냥 지나치는것인데.소수의 인원들이 피해보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빠른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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